안녕하세요 원장님.
저 부산에 사는 박효정이라구 하는데. 기억하시나요?
어렸을 때 친구따라 야매시술 받고 얼굴에 이물질이 생겨버려서
사람들도 못 만나고
우리 아기 학부모 모임 나가는데도 자신감이 없어서 주눅이 들어버리더라구요
괜한 상담받으러 갔다가 푸념만 질질질.. 1시간 2시간정도 계속 울기만 했던 것 같아요
그래도 제 투정 다 받아주시고 좋아질 수 있다고
한번 해보자고 토닥여주신 아직도 그 원장님의 말씀을 잊을 수가 없어요.
수술도 당연 잘되서 지금 한 1년정도 됐을까요?
너무 늦은감이 있는건 아닌가 죄송스럽기도 하네요.
어짜피 100% 완치를 바란건 아니었어요 저도 그렇게까지 욕심부리진 않았거든요
하지만 지금은 정말 사람만나는것이 불편하지가 않고
아이들도 엄마 얼굴 왜그러냔 말을 안하더라구요.
그래서 요즘은 화장도 좀 잘 하게되고 저 나름대로 이쁘게 꾸미고 다니구 있네요.
너무너무 감사해요 원장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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